02월 20일 19:00 V-리그 프로배구 한국 도로공사 VS GS 칼텍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모마를 축으로 타나차와 강소휘가 양쪽에서 받쳐 주고, 중앙에서 김세빈이 속공으로 균형을 잡아주는 다채로운 공격 구조를 가진 팀이다. 모마는 높이와 파워를 겸비한 아포짓으로, 오픈과 백어택 모두 자신 있게 가져가며 긴 랠리에서도 결정력을 유지하는 자원이다. 타나차는 빠른 타이밍과 다양한 코스 활용이 강점으로, 세터가 템포를 올려도 공격 완성도를 크게 떨어뜨리지 않는다. 강소휘는 리시브와 수비를 안정시키면서도 필요할 때는 직접 득점으로 연결하는 전천후 레프트다. 도로공사는 랠리가 길어질수록 집중력이 살아나는 특징이 있고, 강소휘의 정교한 리턴 이후 세터가 중앙과 양 사이드를 동시에 활용하는 빠른 전환으로 상대 블로킹을 흔든다. 김세빈의 속공과 이동 공격은 외곽 공격수들에게 1대1 기회를 만들어 주는 중요한 카드다. 전체적으로 랠리 전개, 전환 속도, 공격 분산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팀이다.
GS칼텍스
스포츠 분석 GS칼텍스는 실바의 강한 화력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팀이다. 실바는 높은 타점과 파워를 바탕으로 오픈과 백어택에서 꾸준히 득점을 생산할 수 있는 에이스다. 세터 김지원은 빠른 토스와 중앙 활용 능력을 갖췄지만, 기본적으로는 실바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유가람은 리시브와 디그 범위가 넓어 수비 안정에 기여하고, 김효임은 교체 투입 시 강한 서브로 분위기를 바꾸는 역할을 맡는다. 다만 리시브가 흔들리는 날에는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지며 실바 의존도가 높아진다. 수비 로테이션이 어긋나는 구간에서는 중간 지역이 비면서 연속 실점으로 이어지는 약점도 드러난다. 결국 실바의 공격력과 서브 흐름이 살아날 때 경쟁력이 극대화되는 팀이다.
코멘트
이번 경기는 공격 옵션의 다양성과 랠리 집중력에서 차이가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모마, 타나차, 강소휘가 고르게 득점을 분담하고 김세빈의 중앙 속공까지 더해지며 블로킹 분산 효과를 만든다. 랠리 이후 전환 속도가 빠르고 세트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 선택지가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 반면 GS칼텍스는 실바의 화력이 폭발하면 단기간에 흐름을 가져올 수 있지만, 리시브가 흔들릴 경우 운영 폭이 좁아질 위험이 있다. 도로공사가 리시브 안정과 중앙 활용을 유지한다면 세트가 길어질수록 유리한 구도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 GS칼텍스는 서브와 실바의 결정력이 동시에 살아야 접전을 만들 수 있다. 전체적인 공격 분산과 후반 집중력을 감안하면 한국도로공사가 조금 더 안정적인 매치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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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한국도로공사 승
언/옵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