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03일 12:00 V-리그 프로배구 한국 도로공사 VS 정관장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리턴매치였던 직전경기(1/30) IBK기업은행 원정에서 0-3(11:25,22:25,32:34)으로 완패했고 이전경기(1/22) 홈에서는 IBK기업은행을 3-1(22:25,25:22,25:21,25:21)로 꺾었다. 연승 흐름이 끊긴 직전 경기에서는 블로킹 6-8로 네트 싸움에서 밀렸고 서브 득점이 0개에 그치며 상대 리시브 라인을 전혀 흔들지 못했다. 범실도 17개로 늘어나면서 흐름을 되찾기 어려운 경기 양상이 만들어졌다. 모마가 20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기는 했지만 1세트와 2세트 초반부터 집중 견제를 강하게 받으며 공격 영향력이 제한됐고 팀 전체 공격 전개가 답답하게 끊기는 장면이 많았다. 타나차와 강소휘 쪽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세터의 선택지가 줄어들었고 목적타 서브의 정확도도 떨어져 반격 포인트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기본기인 리시브 안정과 경기 집중력이 함께 무너진 것이 직전 패배의 핵심 원인으로 정리된다.
정관장
스포츠 분석 정관장은 직전경기(1/31) 홈에서 현대건설에 0-3(21:25,21:25,15:25)으로 패배했고 이전경기(1/20) GS칼텍스 원정에서도 0-3(19:25,22:25,14:25)으로 졌다. 올시즌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연패를 끊어내는 승리가 한 차례 있었지만 이후 연승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다시 6연패 흐름에 묶인 상태다. 직전 경기에서도 블로킹 7-5로 높이 싸움은 버텼지만 서브 2-5로 압박 강도에서 밀렸고 범실 17개가 나오며 흐름이 쉽게 꺾였다. 초반에는 박은진과 정호영 이선우가 공격에서 활로를 만들며 분위기를 잡는 듯했지만 리시브 불안이 반복되면서 전개 자체가 무너졌고 세트 중반부터는 득점 루트가 급격히 단조로워졌다. 외국인 공격수 자네테가 결장한 공백이 특히 크게 느껴졌고 아시아쿼터 인쿠시가 1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공격 효율과 연결 완성도에서 한계가 뚜렷했다. 전력 구성상 한두 구간이 막히면 경기 전체가 쉽게 흔들리는 구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코멘트
이번 매치는 전력의 기본 체급과 공격 전개의 안정감에서 한국도로공사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대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직전 경기에서 리시브 흔들림과 서브 압박 부재로 고전했지만 올시즌 상대전에서 3승1패로 앞서 있고 모마 중심의 공격 설계와 수비 조직력은 여전히 리그 상위권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정관장은 무엇보다 자네테 결장이 가장 큰 변수로 남아 있다. 팀 득점 비중이 높은 핵심 공격수가 빠진 상황에서 리시브까지 흔들리면 공격 전개가 지나치게 단조로워지고 세트 후반 승부처에서 결정타를 만들기 어렵다. 또한 자네테가 복귀하더라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시간이 필요한 몸 상태로 보이기 때문에 즉시 전력 정상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결국 경기 운영의 안정성과 득점 루트의 다양성에서 앞서는 한국도로공사가 흐름을 가져가며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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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한국 도로공사 승
언/옵 : 오버



